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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원봉사센터, 충북 수해복구 봉사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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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남자원봉사센터 조회 2,066회 작성일 23-07-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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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원봉사센터, 충북 수해복구 봉사활동 나서

비닐하우스 토사제거 및 정비 등에 자원봉사자 200여명 참여



출처 :  플래시뉴스(www.flashnews.co.kr/)  

입력 :  2023.07.25 오후  22:06  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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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원봉사센터가 충북 농작물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전남자원봉사센터]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25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일대 농작물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 수해복구 봉사활동에는 여수, 장흥, 완도, 구례, 곡성, 고흥, 보성, 신안, 목포 등 9개 시군 긴급자원봉사단과 남도사랑봉사단, 한영대학교 학생 등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새벽 4시간여를 이동해 충북 청주 오송읍 일대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하우스 안에 쌓인 토사 제거, 버려진 농작물 수거, 비닐하우스 정비 등으로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이번 자원봉사에 참여했던 봉사자는 “직접 수해현장을 보니 너무 큰 피해에 농민들의 상심이 얼마나 클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며 “수해 피해를 입은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강숙 센터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수고하신 긴급자원봉사단과 여수 한영대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시군 자원봉사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경북 울진 산불피해와 포항 수해복구 재난에도 세탁차와 밥차 지원 등 긴급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했다.

박영화 기자 qkrdudghk11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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