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라남도자원봉사쎈터제공)2024년재난현장실무자직무교육모습

[로컬세계 = 김명진 기자] 지역사회에서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이고 조직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의 일상으로 회복을 지원하고자 ‘2024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실무자 직무교육’이 행정안전부·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최, 전라남도 주관으로 7월 12일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교육의 강사진은 실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설치 운영을 통해 2022년 대전 서구 산불, 2023년 청주시 집중호우 등 재난에 대응했던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통지단 실무자 직무교육은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최일선에서 재난 자원봉사 업무를 담당하는 현장 실무자들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과 효과적인 재난 네트워크 운영을 시작으로 재난현장 자원봉사 수요조사 및 일감개발, 자원봉사 관리를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긴급 복구 대응 과정의 역할 뿐만 아니라 이후 회복 과정 및 사전 예방 활동 관점의 실무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교육으로 현장 대응 활동 사례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지역 내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실무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