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남자원봉사자대회 (전남도봉사센터)

[로컬세계 = 김명진 기자]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형석)는 4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4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 해 동안 묵묵히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60만 전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허강숙 자원봉사센터장 등 주요내빈과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지역을 대표하여 자원봉사자와 단체, 대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77명의 단체·기관, 자원봉사자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22명의 자원봉사자가 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더불어 지역사회 곳곳에서 사회공헌활동에 힘쓴 자원봉사자 24명의 자원봉사자에게는 전남도센터 이사장 감사패와 센터장 표창이 전달되었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온 자원봉사 우수기업 8개를 선정해 자원봉사 우수기업 현판을 수여했다.

또한 지역민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 ‘우수 시군 자원봉사센터’ 시상에는 광양시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은 보성군, 해남군, 우수상은 구례군, 영암군, 무안군,장려상은 화순군, 완도군, 진도군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열린 자원봉사자 대회는 온기나눔을 상징하는 연탄전달 퍼포먼스와 함께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며 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박창환 전남도 부지사는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방문객에게 친절과 만족을 주는 도민 홍보대사로서 다시 한번 힘껏 뛰어주길 바란다″며, ‶도 에서는 자원봉사자의 노력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는 한편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형석 전남도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전라남도에 변화의 물결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역량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로컬세계  2024년 12월 5일 (목) 17:26  김명진 기자